영화)배러맨 ㅡ 낯선 가수에게서 익숙한 향기를
2025. 4. 11. 20:32ㆍ감상일지도../영화

뭔가 현실도피가 필요하던 중 위대한 쇼맨 감독 거라길래 보러 갔다.
처음 예매할 때 나만 했길래 독채쓰나 했지만 영화할 때가되니 5명 정도 들어온 듯. 사운드관이라서 비쌌다.....(하지만 그 덕인지 귀는 편했음)
사실 로비윌리암스가 누군지 모른다. 테이크댓은 이름은 들어본 거 같은데... 뉴키즈세대라니 뭐...
마이웨이 빼곤 노래가 다 새로웠...는데 어디선가 들은 거 같기도하고....
과오가 많은 그냥 사람의 ,뭔가에 바친 일생을 보노라니 엔딩때 쯤은 뭔가 나이먹은 사람으로서 위로받는 느낌도 들었다.
(물론 배경지식이 없어서 중간에 혹성탈출 보는 느낌도 들었지만.)
미친듯이 꽂히는 장면은 없었지만 아름답고 거슬리지 않는 화면도 좋았고 노래도 좋았고 츰도 좋았고.
음악은 따로 들었는데 이제 시대도 좀 지나고해서 그런지 영상없으니 좀 밍밍한 느낌.(영화 편곡이 좋았다는 얘기)
글쓰다말고 이거저거 배경 찾다보니 알고 봤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들이 꽤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으나... 내 취향음악이 아닌지라;;
뮤지컬영화로서 아쉬운 것이 없는 영화였다. 위대한 쇼맨처럼 인생음악이 없어 아싀운 건 기대가 너무 커서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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