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일지도../드라마(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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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크리미널 마인드, 아이고 리드야...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줄 알았다. 아이고 리드야....... 어머니에게 유언을 남기려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니 대구지하철 참사 때의 이야기와 911때 어떤 남편이 아내에게 남겼다는 전화가 떠올라서 눈물이 핑 돌더만.... 나는 그런 상황에서 누구에게 어떤 전화를 남기게 될까? 사건이 종결된 후 아들에게 전화하는 하치까지 보노라니 여러 가지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졌다...... 다음 편은 2편을 묶은 시즌 마지막회. 크마의 특징인 낚시밥 던지기로 끝을 내겠다고 이미 말을 해 놓은 상태다. 음....3기 끝날 때 꽤나 떡밥 뿌리더니 결국엔 다 뻥이었으면서...칫....(그러고 보니 하치, 어느새 다 나았네?) 자자자... 이번엔 누가 미끼로 나설라나?
2009.05.18 -
[미드]하우스 5기 종영
아이고...하박.... 우쨔우쨔.....ㅡㅠ) 그나저나 휴로리 표정 연기 정말 끝내준다....으아으엉.ㅇ...
2009.05.14 -
[미드]하박, 어쩌려구...;;
하우스 5기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파란이 많은 5기라서일까? 마지막도 순탄하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 확실해보인다. 앰버의 죽음여파, 커디의 입양, 13의 병, 커트너의 자살..... 거기에 하박의 환각증상. 지금까지의 분위기로 봐서는 하박은 짐싸들고 정신병원으로 가야하는게 맞는데.... (아님 옥상에서 뛰어내리든지... 아, 하박이라면 그것보다는 약물로 편하게 가겠구나;;;) 흠.... 팍삭 늙어가는 캐릭터를 보노라니... 안타까움까지 들 정도.(사실 하박보다는 체이스 늙어가는 게 더 안타깝다;;) 여러 모로 힘든 캐릭터인 하박... 보는 사람도 그렇고, 연기하는 배우도 그럴 듯하다. 어쨌거나... 다음 기는 계속 되는 거겠지? 그렇겠지? 응?
2009.05.10 -
[미드] 크리미널마인드 4*21
미리니름 왕창임 처음 보면서부터 뭔가가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다. 1. 아이가 납치되었다고 했을 때,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어머니이다. 지금까지 비슷한 상황을 보아서 느끼건데, 아이들이 걸렸을 경우 (일반적인) 어머니들은 절대 정신을 놓지 않는다. 더군다나 아이의 생존이 불명확하다면 말할 필요도 없다. 2. 아무리 아이들이 어려도 분위기 파악은 할 줄 안다. 아무리 불안하다고 해도 '놀겠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3. 가족의 사망소식이 들린다면 절대로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다. 기본적인 반응은 '거부'가 맞다. 4. 뭐, 극중에서도 설명은 하지만 자식의 사망 후 부부의 사이는 극도로 나빠지게 되고, 이혼하는 가정이 많다. (갑자기 어제 케이블에서 했던 로드킬러가 생각나네;;)..
2009.04.25 -
[미드]lie to me-어색한 건 어쩔 수가 없는 건가?
바디랭귀지에 대해 나름 관심이 있는터라 그럭저럭 4화까지 본 라이투미. 4화에서는 한국대사관이 나왔는데... 소품 등은 상당히 신경쓴 듯 보였지만 어색한 건 어쩔 수 없어 보였다. 뜸금없는 '안녕하세요'도 그렇고...(안녕하세요는 평어거든요? 안녕하십니까-해야하는 거거든요?) 아버지가 아들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것도 그렇고....뭔가 제스추어도 역시..(물론 이 드라마는 제스추어들이 과장되긴하지만서도) 게다가... 진짜 그게 한국대사관이라면... 참 인테리어가 촌스러워. ㅡㅡ;;; 게다가 부채춤 공연은 도대체 뭐야? 중국음악같은 거 틀어놓고말이야...(부채춤은 일제시대 때 만들어진 거 걸랑요?) --------- 그나저나... 라이투미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건 정말 찰나라고 한다. 해서..
2009.04.12 -
[미드]하우스 5x20....도대체 왜??
타웁이 어쨌길래? 계약위반? 트러블? 뭣때문에??? 크마의 엘과 기디가 생각나버리네.... 어쨌거나.... 자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 화였다. 죽음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죽는 사람이야 오죽하면 죽겠냐마는... 남겨지는 사람들도 조금은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물론 그런 것조차 보이지 않게 될 때에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겠지만. 맨 마지막에 자살방지 광고도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킁.... 자자자자............. 어쨌건간에............. 살아야하는 겁니다, 다들!!
2009.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