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일지도../소설(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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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칼
보면서 정말 간만에 물건 건졌다고 좋아했던 책. 읽으면서 눈시울도 많이 붉히고, 나오는 시귀가 마음에 들어 외우려고도 해보고.... 진짜 마음에 들었었는데.... 인기가 없었는지 7권에서 급작스런 마무리를 짓고 말았다. 작가의 한계인지, 출판사의 한계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쉬워서 발을 구를 지경...ㅡㅠ 지면상 생략되어버린 수많은 사람들의 관계와 뒷 이야기...어찌 하면 좋을꼬...
2008.08.09 -
[무협]적포용왕
흠... 캐주얼 무협을 연달아 읽어서인지 영 거슬린다. 딴엔 새로운 스타일이라고 중간중간 집어넣은 작가의 꼬리도 무척이나 거슬리고 말이다.... 투마왕은 그냥 재미있게 읽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볼 게 없음 계속 보게될지도 모르겠지만... 진짜 무게 없다. ㅡㅡ;;;
2008.08.09 -
[무협] 불사검존
잠룡전설....타입이랄까? 캐쥬얼 무협이라고 부르는.... 읽기 편하고, 줄거리 간단하고, 얘기 단순하고. 뭐, 읽는 동안 그냥그냥 즐겁게 보면 되는 스타일. 옥황상제까지 등장하는 거대스케일(?)에 깜짝놀라기도 했고... 마무리가 좀 약하긴 했지만서도... 그냥그냥 편하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듯.
2008.08.09 -
[무협] 천재가문
제목이 좀 그래서 볼 생각이 없었는데, 빌리러간 악공전기는 아직도 감감무소식인데다가 어떤 사람이 반납하러 와서 담 권 없냐고 묻는 걸 보고 빌려왔다. 제목이 유치발랄한 것에 비해서는 내용은 좀 무게가 있고, 진행도 찬찬한 편이다. 읽는 속도감은 상당히 떨어지지만 그냥저냥 읽히는 중.... 담 권부터 본론으로 들어갈 모양인데... 완결났다고 하니 한 번 계속 봐 볼까나...
2008.08.01 -
[소설] 판타지-흡혈왕 바하문트
작가 쥬논의 책이다. 생각해보면.. 앙신의 강림은 참 재미있게 봤는데, 끝까지 안 봤고... 천마선도 재미있게 봤지만 보다가 말았고, 규토대제는 초반은 재미있게 보다가 말았다. ㅡㅡ;; 이 작가 작품은.. .끝까지 본 게 없다는 얘기....인가? 쿨럭. 1 권만 본 상태인데 얘기는 흥미진진하다. 사실 요즘 홍수처럼 쏟아져나오는(예전부터 많이 나왔던) 기갑병을 빙자한 로봇물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는 편이지만... 일단은 2권부터 읽어보고 계속 볼 지 말 지 결정해야할 것 같다.
2008.07.23 -
[소설] 무협- 강호는 아름다워
흡혈왕바하무트도 없고... 악공전기 새로 나온 것도 없다기에 어쩔 수 없이(?) 골라온 책..(이래저리 머리가 복잡해서 책이 필요했다..ㅡㅠ) 카피는 '무협판 말아톤'. 얘기가 깔끔하긴 한데... 2권 볼 생각은 그리 많이 들지 않는다. 음.. 2권까지는 볼까 말까.... 어쩔까....
200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