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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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검은 달그림자
..... 얼음 램프도 무척 좋아했었고... 금안의 마법사도 좋아했었다....마족의 계약은 무지 좋았다...정령왕의 딸도 재미있었다.... 이런 류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정말 보면서 돈 아까와 죽는 줄 알았다.... 읽으며 생각해보니 이 '사이딘'이라는 작가-실버문을 쓴 작가다. 그것도 읽다 관뒀었는데. ㅡㅡ 스토리 개성 없음- 필력 없음-캐릭터 개성 없음-구성엉성-개연성 제로. 에휴..... 왜 이리 볼 책이 없다냐...
2008.08.10 -
[판타지]사나운 새벽
내 책장에 꽂혀있는 몇 안되는 장르소설 중에 한 시리즈가 이 '사나운 새벽'이다. 생각없이 골랐던 책이 무척이나 재미있었고, 다음권을 기다리다가 이 신인작가가 원래는 신인이 아닌- 기성작가인 이수영씨라는 걸 알게 되었다. 쿠베린은 나름 입맛에 안맞았더랬는데, 입에 짝짝 달라붙은 얘기가 도무지 손을 뗄 수가 없었다. 두번 빌려보고 결국 중고서점을 통해 몽땅 구입.... 달달 외울정도로 보고 있지만, 요즘도 읽을 때마다 재미있다. 어린 아들내미의 이름을 빌려 편하게 글을 쓰고 싶었다는 작가... 그 덕분인지 초반엔 약간 얘기가 비틀거리기도 한다.(일부러 그랬다는 얘기도 있음) 하지만 명불허전이라고... 그 필력이 어디로 가겠는가 말이다. 남성작가의 눈이 아닌 여성작가의 눈이라서 극중인물들도 내 입맛에 짝~ ..
2008.08.09 -
[소설] 판타지-흡혈왕 바하문트
작가 쥬논의 책이다. 생각해보면.. 앙신의 강림은 참 재미있게 봤는데, 끝까지 안 봤고... 천마선도 재미있게 봤지만 보다가 말았고, 규토대제는 초반은 재미있게 보다가 말았다. ㅡㅡ;; 이 작가 작품은.. .끝까지 본 게 없다는 얘기....인가? 쿨럭. 1 권만 본 상태인데 얘기는 흥미진진하다. 사실 요즘 홍수처럼 쏟아져나오는(예전부터 많이 나왔던) 기갑병을 빙자한 로봇물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는 편이지만... 일단은 2권부터 읽어보고 계속 볼 지 말 지 결정해야할 것 같다.
200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