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lovely bones
2010. 3. 4. 21:17ㆍ감상일지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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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오는지도 몰랐고, 누가 찍었는지도 모르면서 내내 울면서 봤다.
참 재미있게 보았는데, 원작을 아는 사람은 다들 욕하더라. ( 원작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는 했는데, 워낙 하드하다는 평이 있어서 좀 꺼려진다. 쿨럭. )원작을 안 본 사람들도 마무리가 마음에 안들었다고 욕하고.
사실 마지막에 csi나 medium같은 유쾌상쾌통쾌한 결말을 바란 것은 나도 같았지만, 연출을 떠나서 이야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연출이 관객을 오해를 하게 만들었다. 나아쁜~~~ 기대를 하게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악당에게 정당한 심판을~'로 이야기가 흘러나갔다면 오히려 너무 식상해져버렸을 수도 있으니까.
天罔恢恢 疏而不失 이라는데........ 그게 사실 현실에선............ 쳇. (먼산)
아우.... 암튼 우울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지만.... 사실 요즘 청소년들은 좀 보라고 하고 싶어지는 영화다. (교육용으로)
pedophillia는 공개처형해야한다고 믿는 1인.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특히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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