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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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생(反生?)물의 한계
으윽.. 오랜만에 글쓰려니까 글이 꼬여서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난감하다. 음... 역시 글쓰는 건 습관이라니까;;; 암튼 그냥 생각나서 풀어보는 반생물(反生-주인공이 예전 시간대로 돌아가서 다시 살아가는 이야기. 근데 이게 제대로 된 용어인지는 모르겠음)에 대한 얘기. 재미있게 읽은 반생물 많다. 특히 리셋라이프는 정말 좋아했었고(완결된 후 다시 빌려 읽었음. 굉장히 드문 경우임-집에서 굴러다니는 책들 빼고는 십전제와 리셋라이프가 유일할 듯.레드는 읽다 말았지만;) 비슷한 진행의 영웅부활전도 괜찮게 읽었더랬다. 요즘엔 역천도도 잘 읽고 있는 중이고. 선수학습(잉?)의 이점을 살리며 엉망인 인생을 다시 바로잡아 나간다는 점에서 치트키를 쓰며 게임을 하는 느낌을 주는 이야기방식이라 나름 흥미있달까? 하지만 ..
2010.11.24 -
문피아 선호작품들
온라인으로 글을 읽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도무지 읽을 책이 부족한지라 결국 문피아를 두드리고 말았다....(조아라는 끊은지 오래 됐다. '두개의...'가 절필된 이후로.ㅡㅠ) 요즘엔 매일 들어가서 선작들 새로 올라온 거 살피는 재미도 쏠쏠하다. 심심해서 올리는 문피아 나의 선작들.(순서는 의미 없음) 나는 토끼(게임) 게임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편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시스템의 웃음소리는 정말 백미다. 현재 연중인 듯. 심장이 녹다(판타지) 설정도 독특한 편이고, 캐릭터도 마음에 든다. 버디물(=살짝 여성향....?) 왕은 웃었다(판타지) 신이 내린 왕이라는 점에서 십이국기가 상당히 많이 떠오르는 작품이지만 나름대로의 색깔은 있다.(뭐, 동양판타지야 다 거기서 거기지;;;) 주..
2010.10.16 -
젠슨 애클스... 인정해줘야지... 에휴...
그대는... 연기 못하는 게 맞소... 성우는 앞으로 절대 하지 말기를. 원한과 분노가 전혀 안느껴지는 목소리라니... 실망실망...(뭐, 디바우어 때부터 알아봤고, 요전에 나온 공포영화에서도 알아보기는 했었지만..ㅡㅠㅡ) 슈뇌야 꺾은지가 하도 오래라서 이젠 아쉽지도 않지만...(연기력보다는 줄거리에 질려서 포기) 괜찮은 작품 하나 망쳐놓았다고 밖엔 말할 수가 없으니... 오호 통재로다. ps. 그나저나... 슈뇌 때는 왜 이런 생각을 안하며 봤지? 아무래도 과격하고 산만한(?) 내용이라 그랬던 듯...
2010.08.29 -
하우스 꿈
인터넷에서 하는 무슨 이벤트. 내가 당첨됐다. 체이스가 내 닉(한글임)이 써진 종이를 들고 환하게 웃더라. 주변에서 좋겠다고 난리난리... 곧이어 이어진 하우스의 등장. 곁에서 보니 더 좋더라.... 음.................... 뜬금없는 개꿈. 요즘엔 악몽 대신 개꿈?
2010.03.21 -
칼바니아 이야기 12권은 없는 것인가...
오랜만에 ㅍㅁㄵ 만화를 봤네.... tono만화는 역시 재미있다.
2010.02.23 -
흠흠흠....
정말 오랜만에 학교 친구를 만났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교보문고에 들렀는데 내가 사는 건 잡다한 물건이고 친구가 사는 건 책.... 괜찮다는 책은 다 사서본다고 말하는 친구. 음................... 책을 사서 본 게 언제적이더라? 그나마 샀던 책들도 다 알라딘 중고로 (권당 약 2500....OTL) 내보내버리고 책장엔 어째 책대신에 잡동사니들만 늘어간다. 그나마 남은 책들도 어떻게 하면 잘 치울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 판이니.... 친구녀석은 읽은 책을 절대로 되팔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냥 치우거나 누구를 준다나. ............... 음... 취미활동이랍시고 사들인 물건들만큼 책을 샀다면 책장이 몇 개 더 필요했을 것을 생각하니 좀 뜨끔. (이런 주제에 취미를 독서라고 하..
201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