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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 삼체 ㅡ 하루 순삭
얼핏 쇼츠보고 신기한 인체컴퓨터에 혹했던터라 보기 시작한 드라마인데 8부작 하루가 순삭이다. 꽤나 재미있게 봤다.좀 납득이 안가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건 이해부족인지 설정부족인지는 모르겠다.(예)ㅅㅇ을 죽이려고 사음 먹었다면 왜 못 죽이지? 안죽이는 게 계획 ㅡ 떡밥 ㅡ 인가? ㅇㅇㅈ는 왜 죽지? 등) 화면도 좋고 내용도 재미있고. 시즌2는 언제 나오나?
2024.03.24 -
애니]약사의 혼잣말
기대했던 플루토... 느린 전개에 자버리고, 이토준지 눈버리고, 스프리건은 1분만에 끄고....친구가 추천해준 던전밥....음... 내 취향 아니고... 이래저래 애니는 눈에 안 들어오는 요즘, 유일하게 보는 것이 '약사의 혼잣말'이다. 쿨한 여주, 꽤나 신선한(?) 전개(아직까지는), 괜찮은 연출 등 보는 맛이 있다. 개구리를 숨기고 사는(아직 애니화는 안되었음) 남주와의 티카티카도 나름 귀엽고, 등장인물들도 꽤 마음에 든다. 애니 기다리다 감질나서 시리즈에서 코믹스로 11권까지인가 보았는데, 그냥 리디(?)가서 소설로 읽는 게 나으려나 고민중이다. 추리물 비슷한 전개라 이야기가 꽤나 느려서 답답한 걸 빼고는 마음에 든다. 뭐, 주근깨를 지우고 화장을 하면 절세미인으로 변하는 여주...라는 쪽은 좀 아..
2024.03.24 -
영화]콘크리트 유토피아-야만과 문명의 사이에서
본 것은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보고 나서 뭔가 깨름칙한 느낌과 정리가 안되는 생각에 리뷰(?)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대강 정리되었을 때는 그냥 잊어버리는 바람에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었다. 이런저런 원리론적 이야기에 익숙한 나로서는 감정이입이 그다지 쉽지 않은 주인공과 등장인물들-납득은 되나 공감은 하나도 안되는 원색적인 인물들-이 참 불편한 영화였다. 물론 영화의 말미에 김영탁이 내뱉은 말이 뭔가 정치색을 가장한 패륜일당의 말인듯한 뉘앙스를 느껴서 더욱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삼일한이 떠오르는;;;;) 결국 내가 내린 결론은 내가 느끼는 불편함이 결국은 '문명인'으로서의 불편함이라는 것이었다. 사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일부인권이 흘러넘치는 세상은 만들어진지 그다지 오래 되지 않았다. 길게 봐야 20..
2024.03.24 -
영화) 취케팅으로 보고 온 듄2
새벽의 용아맥 취케팅 성공 요즘에 고민이 있었다. 이래저래 바빠서 힘든 때라 극장에 올라온 영화들이 보고는 싶은데... 볼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파묘는 맘 먹으면 볼 수 있을 정도는 되서 그다지 고민이 되질 않았는데(퇴근하고 보러가면 되니까) 듄은 1편을 볼 때에도 2편은 아이맥스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지라.... 그런데 아이맥스가 예매가 되어야 말이지... 영등포 아이맥스는 상황이 나았는데 다들 용아맥, 용아맥하는지라 용아맥으로 가고 싶었다. 밤에 아이맥스 예매를 둘러보고 있는데, 새벽 예매에 생각보다 표가 남는 것을 알게 되었다. 6시 20분 시작. 찾아보니 버스가 다니는 시간이어서 아예 보기가 불가능한 것은 아닌 걸로 생각됐다. (영화비에 택시비까지 쓰기엔 영화로선 부담이 너무 크다.... ..
2024.03.01 -
[영화]닥터슬립, 다시 봤다.
https://what-i-see.tistory.com/1082 영화)닥터슬립 초능력자가 나온다, 샤이닝의 후편이다….라는 것 외에는 전혀 정보없이 보러 간 영화였다. 어쩐지 평이 후한 것 같아서 나름 기대를 하고 갔다. 일단 보려고 맘 먹은 후 영화를 보기가 쉽지가 what-i-see.tistory.com 요즘은 이상하게 새로운 영화를 보는 게 굉장히 부담이 된다. 찍어먹어야 똥인지 된장인지 확인할 수 있어서일까? 그냥 보다가 중간에 멈추는 것도 영 내키지를 않고... 아무튼 넷플과 디플과 다 돈만 먹어가는 중... 그러다가 넷풀에 닥터슬립이 올라온 것을 보게 되었다. (실제로 본 지는 꽤 됨) 그런데 문득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극장에서 보면서 하도 실망을 했기에 '정말 그정도로 형편없는 ..
2024.02.21 -
글귀들)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2024.02.15